2021 벚꽃 개화시기와 산행하기 좋은 곳

겨울도 어느덧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더불어 이쁜 꽃들도 만개하기 시작하죠.

그래서 2021년 벚꽃 개화시기와 산행하기 좋은 곳을 알아볼까 합니다.

 

올해 벚꽃의 개화시기는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년보다 2~9일가량 빠르다고 합니다.

제주 서귀포에서 3월 24일을 시작으로

서울은 4월 1일경 개화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3~8일 정도 일찍 개화가 시작한다고 하네요.

예년보다 조금 일찍 서둘러야겠습니다.

 

특히 경북 지역은 평년보다 10일가량 빠르게 개화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다만 중, 남부 지역은 작년보다 3~5일가량 늦게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역은 너 늦게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 5일 이후에 개화 예상입니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가 됩니다.

제주도 서귀포 3월 31일 이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3월 31일~4월 3일경

중부지방은 4월 5일 ~ 11일 경으로 예상됩니다.

 

벚꽃의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일조량, 강수량 등이 개화시기에 영향을 줍니다.

개화 직전의 날씨가 예상일의 차이를 보일 수 있겠죠.

 

각 지역별 예상 개화시기입니다.

 

벚꽃의 개화시기를 알아봤으니 산행할 곳도 알아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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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엔딩 진안 마이산

 

 

 

마이산

 

마이산은 진안의 상징이다.

진안읍 단양리와 마령면 동촌리의 경계면에 걸쳐 있다.

바위산의 서봉인 모봉(687m)과 동봉인 부봉(681m)으로 되어 있다.

서로 마주 보는 수마이봉과 암마이봉은 바라보는 사람과의 거리와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인다.

속금산으로 불리다가 말의 귀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마이산으로 불리게 된다.

 

 

마이산은 국내에서 가장 늦은 시기에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벚꽃 막바지에 찾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코스는

남부주차장 - 금당사 - 탑영제 - 탑사 - 은수사 - 마이산 관광단지 주차장

총거리는 3.5km가량 되며 소요시간은 2시간가량 됩니다.

자차를 이용해 남부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면 은수사까지 구경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합니다.

 

남부주차장 - 고금당 - 비룡대 - 성황당 - 봉두봉 - 마이산 석탁군(탑사) - 은수사 - 천황문 - 마이산 관광단지 주차장

거리는 5.7km가량되며 3시간 30분 ~ 4시간가량 소요됩니다.

 

마아산은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출발 전 자신에게 맞는 등산로를 선택 후 출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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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남산

 

 

 

남 산

남산(265m)은 서울 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산이다.

케이블카가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북한산이나 관악산처럼 험하지 않아 접근이 쉽다.

남산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벚꽃이 만개한 봄이다.

 

 

 

남산에서 벚꽃을 감상하시 가장 좋은 곳은 목멱 산방 앞 조지훈 시비 일대일 것입니다.

코스는

장충단공원 - 목면산방 - 정상 - 남측 포토아일랜드 전망대 - 장충단공원

거리는 7.6km가량 되며 3시간가량 소요가 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을 둘러본 뒤 내려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서울의 전망과 벚꽃 구경도 가볍게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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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십리벚꽃길

 

 

 

 

십리벚꽃길

 

꽃피는 산골 화개는 4월 초순이면 활짝 핀다.

고려시대 때 쌍계사 근처에 벚나무가 많아 화개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화개는 지리산 주능선에서 갈라지는 불무장등(1,446m) 능선과 남부 능선 사이에 자리해 있다.

그 사이에는 맑은 화개천이 흘러내려 섬진강과 함께 한다.

십리벚꽃길 트레킹은 천년고찰 국사암과 쌍계사를 묶어서 걷는 것이 좋다.

 

 

섬진강 벚꽃길 백 리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 십리벚꽃길입니다.

이 길은 화개동천을 따라 1,2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있습니다.

50~100년된 벚나무가 도로 양쪽에 자리 잡고 수령을 자랑합니다.

1930년대부터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죠.

또한 복숭아나무도 200여 그루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남녀가 함께 걸으면 부부로 맺어져 백년해로한다고도 하네요^^

그래서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립니다.

 

 

십리벚꽃길 코스는 목압마을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목압마을 입구 - 국사암 - 쌍계사 - 쌍계석문 - 정금교 - 전망대 - 화개장터

총거리는 8.4km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가량입니다.

 

출발점인 목압 마을에서 국사암으로 오르는 길이 좀 가파른 편입니다.

하지만 국사암부터는 길이 쉬운 편입니다.

십리벚꽃길은 보행자를 위한 인도가 따로 없는 구간이 많습니다.

따라서 차를 피해 조심히 걸어야 합니다.

 

목압마을에 주차를 했다면 화개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이동해야 합니다.

 

 

 

알프스하동 실시간 벚꽃개화정보

 

하동군에서 실시간으로 벚꽃 개화 정보를 알려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벚꽃 개화시기를 확인했으니 멋진 벚꽃 구경 다녀와야겠죠^^